골드만삭스, 삼성전자·SK하이닉스 목표주가 대폭 상향
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. 이번 조정은 메모리 가격 강세와 AI 컴퓨팅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한 것입니다.
목표주가 상향 내역
- SK하이닉스 — 기존 120만원 → 135만원 (12.5% 상향)
- 삼성전자 — 기존 20만 5,000원 → 26만원 (26.8% 상향)
특히 씨티(Citi)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고 목표주가 170만원을 제시하며, 주요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30만~140만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.
골드만삭스의 핵심 투자 논리
골드만삭스는 이번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은 핵심 투자 논리를 제시했습니다:
- 메모리 가격 강세 지속 — AI 서버 수요가 가용 메모리 공급의 상당 부분을 흡수
- HBM(고대역폭메모리) 성장 — AI 컴퓨팅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메모리 수요 폭증
-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— 2027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
실적 전망
골드만삭스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을 34조 7,000억원, 연간으로는 약 202조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4월 월간 KOSPI 밴드를 4,700~5,900pt로 제시하며, Top pick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꼽았습니다.
2026년 ‘메모리 황금기’ 전망
업계에서는 2026년을 ‘메모리 황금기’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D램 평균판매가격(ASP)이 전 분기 대비 최대 101% 급등하는 등 메모리 시장의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으며,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률 77%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,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.